사랑해, 너를 원해

콜린스의 시점

"아멜리아, 조용히 해!"

말이 입에서 튀어나왔다. 크고, 날카롭고, 단호하게.

아멜리아는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잠깐 나와 눈을 마주치더니 곧 손가락을 내려다보았다.

그녀의 숨이 멈췄고, 거기 그것이 있었다—

손톱이 손바닥을 파고드는 모습, 어깨의 약간의 떨림, 숨을 쉴 수 없는 것처럼 살짝 벌어진 입술.

그리고—

눈물이 한 방울 흘러내렸다.

가슴이 아프게 조여왔다.

젠장.

그녀를 상처 입혔다. 그건 내가 원했던 게 아니었다. 후회의 폭풍이 가슴속에서 일어났고, 생각할 겨를도 없이 움직였다. 그녀의 얼굴을 감싸 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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